[신촌]생면파스타가 먹고 싶다면 이석덕생면파스타(feat. 가성비)

와이프랑 오전에 신촌 세브란스병원 갔다가 점심먹을 시간이 되어 파스타가 생각났고, 근처에서 점심으로 뭐먹을지 캐치테이블로 찾아보는중에 이석덕생면파스타를 찾았다.

이석덕생면파스타는 신촌점과 연남점이 있는데 캐치테이블에는 연남점만 등록이 되어있다.
신촌점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 네이버로 예약후 방문했다.

■ 이석덕생면파스타

가성비 끝판왕, 생면파스타가 먹고싶다면 신촌 한복판에 있는 이곳으로 오라

< 가기전 Tip >

- 오전 11시 오픈.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는걸 추천 (밥먹고 나올때 8명 대기중이었음)
- 파스타 1개당 만원 이하로 저렴(1인분 절대 안적음)
- 주차할곳 없음.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해야된다
- 신촌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 혼밥하기도 좋다. 실제로 홀로 파스타 먹는사람이 절반이었다.

사장님께서 직접 이름을 걸고하는 곳이라 우선 신뢰가 갔고,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많았다.
방문하기전 찾아봤을때는 파스타가 양이 얼마 안돼보여서 1인 2파스타는 먹을 생각으로 갔다.
하지만 가서 알았다. 왜 가성비가 좋은지

스타벅스 옆 건물 2층에 위치한 이석덕 생면 파스타
우린 11시에 입장했다.
11시 30분으로 예약했지만 11시에 와도 된다고 하여 오픈런으로 계획을 바꿈

KBS 생생정보통 2회 출현했고 SBS모닝와이드에도 출현했었다
지인이 요식업을 하며 위에 두곳 방송 모두 탔는데 방송타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라고 한다.
1. 진짜 맛집이라 방송사에서 출현한다고 했을때 (무료)
2. 우리(방송사)가 홍보해줄테니 돈달라고 할때 (유료)

이곳은 전자같다

가게 입구
유명 요리학교 출신인거같다

가게 들어가면 대기의자와 주문머신이 있다.

이용방법
1. 테이블을 정해서 앉는다
2. 테이블 번호 확인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한다
3. 자리에서 음식을 기다린다

엔틱하고 심플한 가게 인테리어

직접 제조한 생면
종류별로 다있고, 판매도 같이 진행하고있다

테이블 셋팅

주문한 메뉴는 2인 피자세트 (아란치니1 + 파스타2 + 피자1 + 음료2) + 추가로 파스타 1개
- 마르게리타 피자
- 감베리 비스큐 로제 파스타
- 로마식 까르보나라 파스타
- 리코타치즈 콘킬리에

파스타가 전부 만원이 안넘는다.
생면파스타인데 정말 저렴하다. 요즘 닷지식으로 생면파스타집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런곳은 평균 파스타 한접시에 2만원부터 시작하는거에 비하면 가성비 좋은게 맞다.

가게 인테리어

첫번째, 로마식 까르보나라

음,, 양이 얼마 안되는줄알고 많이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제일 맛잇었음. 까르보나라 고유의 맛을 잘살려서 만족스러웠다

두번째, 감베리 비스큐 로제 파스타

만원아래 파스타인데 통통한 새우가 3개나 들어가있다
딱새우를 오랜시간동안 끓여 육수를 냈다고 하니 맛있을수밖에
하지만 까르보나라랑 같이 먹으니 맛이 조금 겹쳐서 까르보나라에 묻혔다

음식이 나오면 직원분이 오셔서 치즈그레이팅으로 치즈플레이팅까지 해주신다

세번째, 아란치니

1개 시켰는데 네이버 예약했다고 1개 서비스로 주셨다.
볶음밥안에 치즈를 넣고 튀김옷입혀 고로케처럼 튀긴 음식
처음보는 음식인데 익숙한 맛이다

네번째, 리코타치즈 콘낄리에

느끼한 파스타를 잡아줄수있는 음식
리코타치즈와 함께 같이 먹으면 훌륭하다

다섯번째, 마르게리따 피자

맥주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이석덕생면파스타는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다같이 모아놓고 찰칵

생면파스타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적을줄 알아 피자1개 파스타3개를 시켰는데 파스타 양이 절대 적지 않다.
혼자서 파스타 1개만 시켜도 충분할 정량.
나홀로 파스타 먹으러 오는 낭만있는사람들도 많았다.
가게가 꽉찼는데 나홀로 먹는 사람들이 절반 정도는 돼보였다

그래도 시켰으니 배터지도록 다먹었다

마지막 피자 한조각은 도저히 못먹어서 남김.

주문하면 생면으로 조리를해서 그런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패스트푸드가 아니니 느긋하게 음식을 기다릴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가기를 추천한다
기본을 잘갖춰서 소스 하나하나가 훌륭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이 저렴하진 않는 식당

종류도 많고 음식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해산물 파스타가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에 생면파스타 먹으러 또 와보고싶다







신촌 한복판에 있는거라 주차장은 따로 없다.
신촌역 3,4번 출구에서 위로 5분만 걸어오면 되고
차타고 온다면 근처에 유료주차장은 많으니 그곳을 이용하면된다.
주차요금은 전체적으로 평균 30분에 3,000원 / 초과시 10분당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