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변경 접촉사고 발생 과실비율 후기(feat. 점선도로)

차선 변경 접촉사고 발생

얼마전 차선변경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6시 50분 해가 떨어지고 깜깜해질 무렵 점선차로에서 직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측에서 승합차(B)가 깜빡이를 안켜고 차선변경하여 내(A) 앞으로 들어왔다. 앞차는 완벽하게 차선변경하여 들어왔지만 저속으로 들어왔다. 순식간이라 나는 제동할 수 있는 거리가 안나와서 그대로 앞차를 추돌하게 되었다.

사고영상

사고 발생 후 보험접수

내 입장에선 앞차가 깜빡이도 안켜고 갑자기 들어와서 사고가났다. 상대방차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선 도로에서 접촉사고 난거라 어느 한쪽의 완벽한 과실 판단이 어려워 양쪽 운전자 모두 보험사에 연락했다. 나는 목과 허리가 뻐근하여 대인,대물 둘다 접수를 요청했다.

차선변경 접촉사고 과실 비율

 

과실비율정보포털

궁금해서 과실비율정보포털 사이트를 들어가서 비슷한 사례를 검색해보니 보통 7 : 3 이었다(앞차 : 내차 ).

보험사에서는 크게 대물, 대인으로 접수를 한다. 그리고 과실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대물, 대인 외적으로 과실을 전담으로 담당하는 보험사 직원이 있다. 사고가 나고 이틀 후 우리 측 보험사 대물 담당 직원(과실 담당 직원이 일처리 끝낸 후 연락 줌)이 상대방 보험사 측과 방금 막 과실 비율 조절이 끝났고 연락 왔다.

차선변경 접촉사고 과실 비율 100 : 0

상대방 보험사측에서 과실 100% 인정한다고 하였고 내가 가입한 보험사측에 접수해둔 사고접수는 취소하겠다고 하였다. 안전거리 미확보 상태에서 깜빡이 미점등인 상태로 차선변경하여 접촉사고 났을때 과실 비율은 '100:0'이 되었다. 실선에서 접촉사고 나도 100:0인 경우는 흔치 않은데 나는 바로 과실 비율 결과가 빨리 나와서 정리됐다.

 

 

사고 처리( 병원 및 사고 대차 )

현재는 병원 다니면서 치료 중이고, 사고차량은 수리 중이다. 사고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타고싶은차를 대차해줄 수 있는 업체를 검색하여 사고대차로 평소 타보고 싶었던 X6를 타다가 3열이 정말 궁금했던 X7으로 바꿔서 타는 중이다. 이럴 때 타보고 싶은 차를 타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어찌 되었든 사고는 안 나는 게 최고다.

 

X6

 

X7